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장 역임… 당 재건과 내년 지방선거 준비 최선
유용철(45‧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장이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신임 위원장에 최종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위원장 선출 건을 승인했다. 지난 8일 시당위원회 선거 결과를 문제없이 받아들인 것. 유 위원장은 단독으로 출마, 시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중책을 맡게 됐다.
유 신임 위원장은 홍익대 대학원(경영학 박사 취득)을 졸업했고, 공인회계사로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장 직을 맡아왔다.
그동안 직무대행을 맡아오던 이충열 시의원은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의 상황을 고려할 때, 불필요한 경쟁보다 화합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
유용철 회장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철 위원장은 올해 말까지 임기인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직을 조만간 내려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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