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임산부·외국인에게 편리한 환경 제공… 내달 4일까지 희망 업소 신청
세종시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노인·임산부·외국인들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에 나선다.
시는 9일 1200만 원 예산을 편성, 입식테이블 변경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1곳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안을 발표했다.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같은 기간 행정처분이 없어야 한다.
지난 2월 6일 ‘일반음식점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데 이은 후속조치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세종시 생활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서류 조사 및 현지조사를 마친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 선정 후 9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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