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물인 방축천 음악분수가 내달 5일 어린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방축천 음악분수를 10월말까지 저녁 8시 30분부터 45분까지 15분 동안 매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레이저시스템을 이용해 입체적인 미디어 수공간을 형성했다는 점. 평일에는 기존 음악분수 패턴에 따라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기간에는 화려한 레이저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LH는 방축천의 또 다른 볼거리인 미디어벽천의 경우 주간 시간대에는 음악을 들려주고, 야간 시간대에는(18:30~22:00) 배경음악과 영상을 함께 연출키로 했다. 자연석 폭포의 경우 매일 3회(12시, 15시, 21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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