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대강당서 발주계획 공동설명회 개최
세종시에서 올해 발주되는 1조 3000여억 원의 건설공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종합·전문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와 교육청, LH가 발주할 총 1조 2868억 원 규모(시 1595억, 교육청 3023억, LH 8250억 등)의 건설공사에 대해 소개하는 ‘2015년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새롭게 달라진 제도 등을 설명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애로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정례화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세종시 지역 건설공사에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업체들도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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