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가는 이주의 계절’ 타예브 살리흐 지음 | 아시아 펴냄 | 1만2000원
수단 작가 타예브 살리흐(1929-2009)의 장편소설. 20세기 가장 중요한 아랍 소설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작가 100명을 대상으로 노벨연구소와 북쿨럽스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에 치누아 아체베의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지다>와 함께 이름을 올린 단 두 편뿐인 아프리카 작가의 작품이며 오리엔탈리즘으로 탈식민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놓은 에드워드 사이드가 ‘현대아랍문학을 빛낸 여섯 편의 작품’ 중 하나로 거론한 소설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