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상가조합, 주주총회 이어 사업설명회
금남상가조합㈜(이하 금남조합)이 오는 10월 세종시 3생활권 지방행정타운에 ‘금강시티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남조합은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세종시 3-2생활권 C2-2블럭 ‘금강시티타워’를 오는 10월 일반분양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금남조합은 조합운영비 예산(안)과 배당금 지급변경, 협력업체 계약 등 안건을 처리하고 상가 분양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권중 조합장은 “건설사 선정 등 착공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조합사업의 좋은 본보기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합에 따르면, 금강시티타워는 9월 사전청약을 받고 10월께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 1층 점포가 3.3㎡당 2500만원 안팎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가는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들어서는 지방행정타운 내에 입지해 잠재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테크노벨리 연결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에 접해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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