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후보 '세종교육 안전시스템' 역설
최교진(60)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는 "학부모가 확인하고 교육감이 책임지는 ‘세종교육 안전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최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복되는 학교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규모 체험학습을 제도적으로 규제하고 테마형 학급단위 체험학습 중심의 현장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교육청 내 교육감과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상설화해 책임 있는 학교 안전관리가 절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이 직접 책임지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각종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매뉴얼을 갖추고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안전여부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공약으로 제시한 기숙형 캠퍼스 고등학교와 기숙사를 운영하는 각 고등학교에 전문사감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일반교사가 아닌 전문사감을 배치하여 보다 안전한 기숙사 운영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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