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말까지 정부세종청사 이전지원종합센터(교육부 14-1동 1층)에서 운영했던 이동민원실을 ‘전·입학 민원 One-Stop 센터(이하 원스톱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센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필요한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중심의 통합행정서비스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로 신학기 대비 신입생 재배정 및 전입학 배정을 마쳤으나 올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입주가 예정돼 있고, 예정지역 내 아파트 입주가 연중 실시됨에 따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학부모들이 근거리에서 학생배정 및 전·입학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센터(대표전화 044-203-1481)는 시교육청이 보람동으로 이전하는 올해 12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된다.

한편 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청사 1층에서 ‘세종시 이전기관 교육지원단 민원 One-Stop 처리센터’를 운영한 결과, 전·입학 등 모두 1539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최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