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4층 연면적 3만2116㎡, 내년 12월 개장
이충재(오른쪽 다섯 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은 26일 오전 11시 세종시 가람동 S-2생활권 CR-1구역 공사현장에서 열린 이마트 기공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기념발파를 위한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인근에 내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이마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이마트는 26일 오전 11시 세종시 가람동 S-2생활권 CR-1구역에 8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21116㎡ 규모의 이마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하는 이전 공무원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했다.
식전 행사로 세종시 연기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등 4개 기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풍물단, 사물놀이, 에어로빅, 오카리나, 가요 난타 등 7개 종목에 113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마트 측은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행복도시에 홈플러스와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두 곳이 착공했다.
홍순민 행복청 투자유치팀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공식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오는 30일에는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현 견본주택 부지)에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극장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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