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13~29일 정안IC 연결도로 제설대책 추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세종시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정안IC~세종시 연결도로에 대한 제설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설 특별대책 구간은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로 진입하는 주도로인 정안IC~세종시간 총 15.2㎞다. 이곳은 교량 26개소, 터널 4개소, 교차로 5개소 등 도로시설물이 많은 도로의 특성상 눈이 내릴 경우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
대전국토청 논산국토사무소는 강설특보 시 직영 및 도급 제설장비를 동원해 24시간 제설 및 잔설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흥쉼터에 제설장비 및 인력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으며,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자재 500톤도 비치를 완료했다.
대전국토청은 도시계획도로로 건설된 이 도로가 국도43호선으로 승격될 예정이어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 보강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세종시 이전이 약 3주간 실시된다"며 "강설로 인한 이전계획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설 작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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