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어린이집 표준모델 만들 것”
상태바
“어린이집 표준모델 만들 것”
  • 박숙연
  • 승인 2013.11.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 장혜자 대덕대 영유아보육과 교수

세종시 1-4생활권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운영기관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1-4생활권 국공립어린이집 수탁공모에서 수탁운영체로 선정된 학교법인 창성학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의 장혜자 교수(영유아보육과 학과장.사진)는 "전국 어린이집의 표준 모델로 삶을 만한 명문어린이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정부세종청사 아이온어린이집, 대전시립 으능정이어린이집, 대덕대 부속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성의, 근로, 고결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창성학원 대덕대학의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운영체계와 교사들의 수준 높은 보육역량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어린이집이 되도록 적극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정부세종청사 아이온어린이집, 대전시립 으능정이 어린이집의 수탁운영체로 잇달아 선정된 것에 대해 장 교수는 "대덕대학이 영유아보육과를 특성화학과로 지정해 브랜드화에 심혈을 쏟았고, 최근 대학 부속기관으로 영유아보육연수원을 신설하는 등 영유아보육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강했던 것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프레젠테이션 및 심사장에 홍성표 총장이 원장 내정자와 함께 직접 참여해 보육 및 수탁운영에 대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힌 것도 선정결과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영유아보육과 학생들이 전공수업시간에 만드는 각종 교재·교구작품들을 어린이집에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을 상시 보조교사로서 참여하게 하여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형 전공훈련의 기회가 되고, 어린이집에는 전문보조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대덕대 영유아보육과(아동특수보육전공)는 지난해 졸업생 기준 82.5%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정부청사어린이집 등 처우수준이 높은 어린이집에 진출하면서 올해 수시입시에서 교내 상위권 지원율을 나타냈다.

대덕대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간 수탁운영하게 된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정원 150명 규모다.

박숙연기자 sypark@sjpost.co.kr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