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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세종시의원, 민주당 의원들 '명예훼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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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세종시의원, 민주당 의원들 '명예훼손' 고발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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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종경찰청에 "민주당 의원들, 우리 명예 실추시켰다"며
'강준현후보, 떳떳하다면 직접 유튜버 고소하라" 성명도 발표
국민의 힘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김충식부의장이 5일 세종경찰청에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을 명예실추를 이유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진=김광운 의원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이 5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강준현 후보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세종의 한 호텔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김광운 세종시의원을 비롯한 국힘의원들은 이날 세종시경찰청 수사과에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함께 벌이는 정치 공작’, ‘세종시민을 대표해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할 시의원들이 정치공작에 함께 가담’이라고 발언한 민주당 의원들을 '의회 협치 파트너인 상대당(국민의 힘)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어  "그동안 협치 없이 의회 폭정을 일삼고 의회 독재를 해 온 민주당 답다"며 "강준현 후보가 문제의 유튜버를 고소하고 사실관계에 따른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또 “세종시 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상대당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명예를 훼손 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한뒤 "관계 당국은 강준현 성매매 관련 의혹 당장 수사에 착수한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손을 잡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며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 후보의 낙선을 유도하기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국힘 의원들은 고발장 접수에 이어 이날 오후 강준현 후보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세종의 한 호텍 앞에서 '강준현 후보, 떳떳하다면 직접 고소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힘 세종시 의원들이 5일 오후  강준현 후보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세종의 한 호텍 앞에서 '떳떳하다면 직접 고소하라!' 며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광운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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