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부시장 등 100여명 참여 편백나무 6300여그루 식재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서면 기룡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서면 기룡리 산1번지 3㏊ 면적에 편백나무 2년생 묘목 6,30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청렴나무(청렴수)를 식재해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올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의 산림면적에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는 세종시와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세종시가 정원도시로서 가진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로,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나무심기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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