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민의 힘 세종시 의원 이소희 변호사(37) 자전적 에세이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예문)를 출간했다.
이 변호사는 열 다섯살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장애를 극복하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삶의 여정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내 울림을 주고 있다.
이 변호사는 열 다섯살 어린나이에 의료사고 이후 3년간의 병원 생활로 인한 공백과 장애를 극복하고 검정고시부터 대입, 로스쿨, 변호사 시험 그리고 공기업 시험까지 한 번의 낙방 없이 통과한 그의 기적 같은 성공담을 마치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시련의 극복과 도전의 이야기는 물론 그 과정에서 키워낸 멘탈 강화 전략, 성장을 위한 습관, 그리고 공부 비결까지 그의 인생 모든것을 담아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각자 삶에서 시련과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백한 어투로 표현했다.
이 변호사는 “인생의 무거운 무게에 짓눌려 당장 주저앉고 싶은 누군가에게 미약하나마 이 책이 동력이 되어 내면의 힘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책 발간을 통해 단순히 한 인물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난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나참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소망하고 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중학교를 중퇴 후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다 현재는 세종시에서 개업변호사이자 세종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