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트로트·헤어기초 등 21가지 강좌…첫 시범운영 나서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모집…9월 1일부터 3개월 간 운영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모집…9월 1일부터 3개월 간 운영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요가, 멋글씨(캘리그라피), 어린이방송댄스 등 21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어진동 주민 및 세종시민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취미 등 4개 분야 총 21가지 강좌로 구성,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는 ▲합창 ▲트로트 ▲통기타 ▲멋글씨 ▲수채화 ▲유화 ▲아동미술 ▲요가 ▲척추건강 ▲어린이방송댄스 ▲헤어기초 ▲영어회화 ▲아로마 치유(테라피) 등 21가지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그간 타 읍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어진동 주민들이 우리동에서 마음껏 문화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은 어진동 누리집(www.sejong.go.kr/haemil/index.do)이나 어진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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