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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여보세요 채송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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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여보세요 채송화 씨
  • 장석춘
  • 승인 2023.07.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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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시골마실 76편] 궂은 날은 피지 않는 꽃
정원에 뿌린 좁쌀보다도 작은 씨앗이 꽃으로 왔다. 비 오는 날, 궂은 날에는꽃이 피지 않는다는 채송화.
정원에 뿌린 좁쌀보다도 작은 씨앗이 꽃으로 왔다. 비 오는 날, 궂은 날에는꽃이 피지 않는다는 채송화.

여보세요 채송화 씨

 

그래, 뽐낼만하지

꽃을 피웠으니 빛나는 순간이다

궂은 날 비 오는 날은 피지 않는다니

우리도 그럴 수가 있다면

 

장석춘_시인, 문화활동가. 현재 세종시인협회 회장, 세종문화네트워크 대표, 백수문학회 부회장, 세종시문학진흥위원회 위원, 세종시세종학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시집 ‘숯골지기’, 공저시집 ‘세종詩香’ 등이 있다.
장석춘_시인, 문화활동가. 현재 세종시인협회 회장, 세종문화네트워크 대표, 백수문학회 부회장, 세종시문학진흥위원회 위원, 세종시세종학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시집 ‘숯골지기’, 공저시집 ‘세종詩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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