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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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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간담회 개최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06.2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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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복지 현장 어려움 공유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논의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20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협의회 제공)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20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협의회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회)를 20일 공식 방문해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협회 김부유 회장, 협의회 김선화 부회장, 이정희 부회장, 장은정 부회장, 홍종용 부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협회 김인환 수석부회장, 김상호 부회장, 손성실 부회장, 이정수 부회장, 임정락 운영위원등이 참여했다.(※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민간 법정 사회복지단체로 2개 법정단체의 대표로 선출된 김부유 회장이 맡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에서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 정윤태 정책연구부장, 권오영 사회서비스부장, 김지현 경영기획부장, 홍석민 전략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및 복지정책 등에 관련해 심도 깊은 의견들이 논의 됐다.

김부유 회장은 “지난 2019년에는 세종시복지재단과는 업무협약 및 원활한 소통을 이어왔지만 명칭이 사회서비스원으로 변경된 후 민간 복지기관을 대표하는 협의회와 소통 창구가 끊어져 이쉬움이 컸다”고 회고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서비스원은 우리 협의회와 영역이 다르지만 세종시민 복지향상이라는 지향점이 같기 때문에 협력이 필요하고, 협회와는 사회복지정책적으로 연관이 깊어 밀접한 관계 구축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서비스원이 출범 후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원장님 취임 후 안정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원장님이 기관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회와 협회가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김명희 원장은 “현재 사회복지사들의 토대가 마련되기까지, 많은 자갈길 모래밭 길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다”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초심을 잃지 마시고 세종시사회복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오래 세월을 공직에서 행정과 복지업무를 하다 사회서비스원장으로 취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세종시민의 복지를 위해 연구하면서 종사자 역량강화 업무 등은  협회와 떨어질 수 없는 사이다”며 “사회서비스원은 항상 문이 열려있으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보수교육 등) 및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과 사회복지사 복지증진 등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향상을 위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지역환경과 여건에 적합한 복지정책 제시와 민·관협력,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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