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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다양한 체험학습 제주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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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다양한 체험학습 제주서 즐겨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0.1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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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75억 들여 제주 학생해양수련원 시설 확장
현재보다 시설 3배 규모로 늘려 300명 동시 수용 가능
최교진 교육감
최교진 교육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앞으로 세종시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원활한 체험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18일 오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지역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경험을 확산하고자 4계절 테마형 학습시설인 제주 학생해양수련원의 학생 수용 규모를 3배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그간 100명 규모에 불과하던 체험학습시설을 300명까지 수용하는 규모로 확장해 학생들의 제주 체험학습 효과를 크게 높이고 학부모 부담은 줄이는 한편 이를 통해 체험 중심의 창의·인성교육은 물론 취업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학교밖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175억 원을 들여 현재의 수련원 인접부지 8334㎥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700㎥ 규모의 수련원을 신축하기로 했다.

신축 수련원에는 지하층에 대강당과 세미나실을 비롯해, 1층에 관리실과 급식실, 2-3층에는 4인1실의 객실 5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 학생해양수련원 위치도
제주 학생해양수련원 위치도(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시 교육청은 지난 2020년 학생들의 체험중심 창의·인성교육 등 학교밖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학생해양수련원을 설립했다.

최 교육감은 "계획대로 수련시설이 확대 완공되면 기존 펜션형 시설과 함께 300명의 학생들이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며 "이정도 규모면 세종 중·고등학교 1개 학년 전원이 동시에 수련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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