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가 세종시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행사를 열었다.
시교통공사는 14일 대평동 소재에 위치한 공사 내 버스운영센터에서 금남초등학교 1학년(3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 및 전기굴절버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인식을 확립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은 △대중교통 에티켓 △횡단보도 이용법 및 건너기 실습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전기굴절버스 체험’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재개하며 새롭게 개설한 과정이다.
교육 신청 기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직접 방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교육 △전기굴절버스 특징 등의 내용을 배우고, 전기굴절버스의 노선(B0) 운행 체험을 통해 BRT 정류장 주변의 주요 건물 및 지명에 대해 배우며, 세종시 도시 곳곳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기굴절버스 체험으로 친환경 교육 뿐만 아니라,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 여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