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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교조 이념교육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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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교조 이념교육 결사 반대"
  • 장석 기자
  • 승인 2022.03.2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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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본질 추구를 위한 학력신장을 최우선으로 해야"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예비후보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예비후보

[세종포스트 장석기자]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전교조 이념교육 결사반대, 교육본질 추구를 위한 학력신장 최우선>을 주요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정치지형이 바뀐 세종시에서 강력한 행보를 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전교조 이념교육 반대, 뒤에는 학력평가 부활 찬성”이라는 피킷을 매고 거리 인사를 하고 있고, 캠프 사무실 외벽에는 “전교조 편향교육 NO, 학력신장 OK"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전교조 출신인 최교진 현 교육감 재임 8년간의 교육성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중심이라는 미명하에 세종교육은 교묘하게 교육본질 추구보다는 세 확산과 자기 이미지 정치로 학부모와 교육가족들의 눈과 귀를 오도시키고 현혹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학력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고, 학생 중도 탈락율과 학교 폭력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나왔다. 그로인해 학부모들은 세종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오지 않고, 오히려 타시도로 전학을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라며 세종교육청을 크게 질타했다. 

이에 송 예비후보는 “교육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사고와 올바른 학력신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전교조 이념교육으로 점철된 세종교육의 지난날은 우려와 탄식의 시간들이었다. 이런 교육적 파행과 편향이 얼마나 세종교육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몰고 갔는지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전수 학력평가 부활 찬성과 외고, 자사고, 국제고와 같은 특목고가 본래의 그 기능을 다 한다면, 굳이 폐지하지 말고 수월성 교육을 위해서 존치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또한 학력신장의 일환으로 ‘거점학교‘를 운영하여 방과 후와 주말, 방학을 이용하여 최고의 교사진과 프로그램으로 낙후된 세종교육 학력신장을 최 상위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교육을 중용적 가치와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와 시스템을 전면 바꿔서 명실 공히 세종교육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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