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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아이들의 고입 근거리 배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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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아이들의 고입 근거리 배정 늘린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3.3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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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7개교 지망, 학생 선택 70%, 통학권 30%로 근거리 배정에 무게
봉사활동 시간은 3년간 4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축소
반곡고등학교 내부 (제공=교육청)
반곡고등학교 내부 (제공=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이제 세종의 아이들은 지망하는 고등학교를 보다 근거리에서 갈 수 있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고입 학생들이 지망학교를 7개로 늘리고, 학생 선택 배정에 70% 중점을 둔 ‘2022학년도 세종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선택 배정 70%는 1순위 지망학교를 70% 접수 후 나머지 30%는 통학권으로 근거리 학생이 배정받는 시스템이다.

입학전형 일정

작년의 경우 학생 선택 배정 80%에 통학권 20%로 고입 배정을 마친 바 있다. 올해는 10% 지망율을 낮추고 근거리 비중을 높인 배정법이 적용된다.

이정세 중등교육과 장학관은 “세종시에 대다수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배정이 바로 근거리 배정”이라며 “가까운 곳에 있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연구용역을 마치고 고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평준화 일반고 및 자율고 15개교와 특수목적고 2개교, 특성화고 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1개교, 영재학교 1개교 총 21개교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형시기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실시하고, 전기학교에 지원하여 선발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세종시 고등학교 전기 및 후기 목록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의 변화로 봉사활동 반영시간을 3년간 40시간에서 3년간 20시간으로 축소했다.

전형유형은 내신성적을 활용한 일반전형, 해당 학교의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특별전형, 체육특기자·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등의 기타전형 3개의 유형으로 이뤄진다.

평준화 일반고 및 자율고의 배정 방법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1지망부터 7지망까지 지원하고, 이때 1지망 지원자 수가 해당 학교의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자 중 전산 추첨, 30%는 통학권 내에서 전산 추첨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올해도 고등학교 선택을 돕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학 및 진로 꾸러미와 유사한 각 고등학교의 입학 관련 정보를 학생 개개인에게 제공해 고입을 도울 예정이다.

입학전형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학교별 전형 추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입학전형 실시 3개월 전에 공고되는 해당 고등학교,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과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확인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평준화 정책이 올바르게 정착돼 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미래에 대한 꿈을 안고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교 상향 평준화를 위해 고교 교육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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