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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정안IC 연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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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정안IC 연결도로
  • 홍석하
  • 승인 2012.1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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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통, 수도권에서 접근하는 관문도로 기대

행복청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행복도시로 연결되는 광역도로 개통식을 지난 23일 개최한데 이어 26일 오전 6시 연결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정안IC 연결도로는 수도권과 행복도시를 잇는 가장 빠른 도로로 지역주민들은 향후 수도권에서 행복도시로 접근하는 관문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1단계 이전시기에 맞춰 개통돼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세종시와 공주, 대전 등 주변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국토부와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시작되면 이 도로의 개통으로 한층 편리하게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9월 개통한 대전~행복도시~오송역 광역BRT도로와 10월 개통한 국도1호선 우회도로에 이어 이번 정안IC 연결도로 개통으로 행복도시가 전국적인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정안IC 연결도로는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3년 만에 개통하는 총길이 15.2km 왕복 4차로이며, 사업비는 300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공사내용으로는 교량 27개소(3.3km), 터널 4개소(3.2km), 교차로 5개소 등이며, 대부분 산악지형을 통과해 어려운 공사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당초 이 도로는 내년 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중앙행정기관의 원활한 이전 지원을 위해 3개월 앞당기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 톨게이트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서세종IC를 이용하던 기존 노선보다 주행거리는 111km로 11km가 단축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최대 2000원이 감소, 이용차량의 교통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23일 개통식에서는 개통유공자에 대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이 있었는데 동일기술공사 박재수상무, GS건설 이정관 부장, 현대건설 권오덕차장, 용진엔지니어링 양정민부장, 현대건설 김해송 과장, 세종경찰서 최정웅경사가 수상했다.

▲ 창말교차로
▲ 어물터널 입구
▲ 수산터널

홍석하 기자 hong867@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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