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엔케이세종병원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가동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추석 명절 기간동안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명단을 사전 파악해 공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운영되는 병의원과 약국이 지정 운영된다.
시는 다가올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을 사전 파악했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응급 분만은 반곡동 트리니움여성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가능하다.
세종엔과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egen/search_hospital.do)에선 주변에 위치한 병의원, 약국 정보를 알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도 응급의료정보제공 APP(e-gen)을 설치하면, 내 주변의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는 사전 파악한 자료인 만큼, 병의원 및 약국 방문 전 전화로 확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5일간 10개 대책반, 310명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10개 대책반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 대응반 △의료 △재난안전 △소방안전 △도로·교통 △환경 △급수 △의료 서민생활안정 △복지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해외입국자 수송지원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등 평상시와 다름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