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김장, 내복 나누기 운동’으로 겨울나기 함께하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랑의 연탄, 김장, 내복 나누기 운동’으로 대표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발대식이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세종노인재가센터 옆 남리공원에서 열렸다. 주요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를 빛나게 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종중앙신협과 세종중앙재단이 한화L&C 등 협력기관과 함께 매해 겨울마다 연탄과 김장, 겨울내복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2년 10월 현재까지 연탄 14만6천2백장, 김장김치 8천5백포기, 겨울내복 2천3십벌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26일(금) 발대식과 함께 먼저 선정된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3월까지 연탄 20,000장, 김장김치 1,500포기, 겨울내복 500벌을 우리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수현 기자 nanu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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