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정책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을 찾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라형규-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는 21대 총선 공약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청소년상담정책을 각 정당에 전달키로 했다.
협의회가 제안한 공약은 ‘청소년상담사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제도 마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독 건립을 위한 법적제도 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상담사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분야는 동일 직종에 비해 낮은 처우와 고용불안정으로 청소년상담사의 이직률이 높아진 데 따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제도 마련' 분야는 자살과 자해 등 고위험 청소년 급증에 따라 이에 맞춤형 처방전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독 건립을 위한 법적제도 마련’ 분야는 상담 및 대기 공간 부족, 센터 이전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라형규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정책과 관련된 공약들이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상담정책을 공약으로 실행하는 정당과 후보자가 많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권옥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청소년상담정책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실행되고 이후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정책이 우리 시에도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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