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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국내 최대 규모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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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국내 최대 규모로 개원
  • 김경수
  • 승인 2012.08.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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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특화검진, 장비, 의료진 보강
자연친화적 인테리어, 내부 정원 눈길


▲ 선병원 1층 로비
▲ 선병원 1층 판정실 앞 대기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가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서 문을 열었다. 500명 동시 검진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다.

국제검진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계적인 병원설계사인 미국 HDR사가 설계를 맡았으며,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기준에 맞췄다.

또한 지난 30년간의 건강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장비와 전문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면서 차세대 검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검진센터는 개인별 검진프로그램과 전담 의료진 배치로 평생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검진프로그램은 성인병, 암 등 조기발견을 위한 기본검진과, 뇌정밀, 심장정밀, 소화기정밀, 폐암, 부인암을 비롯한 7대암 정밀검진, 5성 호텔급 숙박검진 전용 병동에서 1:1 코디네이터의 관리하에 이뤄지는 최상급 검진프로그램인 숙박검진이 있다.

숙박검진은 수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4층을 숙박검진 전용층으로 설계하였으며, 1:1 전담 간호사를 통한 검진서비스가 제공된다. 기본검사는 물론 PET-CT 암검진, 심장, 뇌 정밀검사를 내 집처럼 편안한 개인공간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는 각자에게 주어진 태블릿 PC를 통해 전해진다. 검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며 알림기능으로 검사순서에 따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상의 검진결과를 위해 최첨단 장비 도입에도 막대한 투자가 동반됐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에는 심혈관을 수 초 내에 아무 자극 없이 정밀 진단할 수 있는 256채널 듀얼소스 심장전용 CT는 물론, 기존 검사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면서도 정확히 암을 진단하는 PET-CT, 유방암 검사에서도 오진율을 낮추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전용 초음파기(독일 지멘스사 acuson S2000)와 첨단 유방 전용 초음파 자동 스캐너(독일 지멘스사 ABVS)의 병행 진단시스템이 가동된다. 또한 최신 고초전도 MRI 등 현존하는 최첨단 검진장비가 동원돼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질병을 샅샅이 찾아내게 된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센터에만 11개과 30여명의 검진전담 전문의가 배치된다. 수진자는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정신과는 물론 혈액종양내과, 치료방사선과, 피부과, 운동치료실, 영양센터 등 전문의료진에게 개인의 건강정도와 문제해결에 적합한 맞춤식 건강증진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연을 품은 병원

검진환경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다. 수진자들이 건물 내부 어디에서나 자연 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내부정원과 다양한 산책로, 외부 휴식공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제검진센터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나무와 천연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고 아늑한 느낌, 친환경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4층에는 음료를 마시면서 음악회를 즐기고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외부 선큰 가든이 조성됐다.

특히 숙박병실은 병원침대가 아닌 최고급 일반침대와 다운이불, 다운베개가 비치돼 있다.
*자료제공 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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