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출산 장려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아기 인형 동생 돌보기 체험, 아기 안아보기 체험, 임산부 체험, 육아 체험 등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저출산 극복 홍보 슬로건인 ‘콩당콩당 아가박동 두근두근 벅찬감동’, ‘더 낳은 우리아이 더 나은 우리미래’ 등 출산장려 홍보 활동도 실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임신, 출산, 육아 체험을 통해 아이의 소중함을 느끼고, 결혼, 출산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