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은 세종시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간 운영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중등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과 연계한 겨울독서교실 ▲그림책놀이터 ▲나의 꿈, 나의 직업(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시범 운영된 ‘나의 꿈, 나의 직업(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강좌는 각 분야의 직업인 또는 전문가들을 초청, 직업을 실제 체험해보는 일일 단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겨울독서교실의 경우 출석률이 높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 학생 6명을 선정, 연서초 한찬희 학생 외 1명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았다. 가락초 이수빈 학생 외 3명은 세종시교육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세종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