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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부, 착한 선물,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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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부, 착한 선물, '사랑의 온도탑' 제막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1.2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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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7 나눔캠페인’ 개최

연말을 맞아 세종시에도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열고, 목표액 8억5000만 원에 대한 모금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는 이춘희 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목표액(7억9000만 원)을 5%초과한 총 8억3200만원이 모금됐다. 이 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의료비,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사용됐으며 내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도 1억3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 등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 300-3332), 혹은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또한 모금접수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입금이 가능하다.

연말 현장모금 행사는 내달 19일 오후 3시 조치원읍 세종시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이튿날인 20일 오후 3시에는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이춘희 시장은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시민들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장학금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의료비, 장학금과 사회복지 시설 지원금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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