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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행자부에 '세종시 세무서'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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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행자부에 '세종시 세무서' 신설 건의
  • 지상현 기자
  • 승인 2016.06.0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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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부 전달한 건의문 통해 "명품 세종 건설 위한 필수 조건"

대전지역 경제단체의 수장기구 겪인 대전상공회의소가 가칭 '세종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부부처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사진)는 8일 "세종시 지역민과 기업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세무서가 신설돼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관계부처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세종시는 출범 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대한민국의 행정 중심도시로서, 최근 세원 및 세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시 내에 세무서가 없어 지역민과 기업들의 납세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역민과 기업인의 납세편의는 물론 국가산업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세종세무서가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지역 납세업무를 담당하는 공주세무서는 세종 신도시와 25km이상 떨어져 있어 납세자들에게 시간과 비용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며 “세종시에 늘어나는 인구와 사업체수에 대한 효과적인 세원관리를 위해서는 세무서를 신설해 세무행정 조직 및 인력을 선제적으로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102번째 국정과제로 명품 세종시 건설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명품자족도시 건설에는 행정서비스 기반이 중요하며, 특히 경제활동과 밀접한 세무행정이 지역민과 기업에게 편리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대전과 세종시를 비롯해 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등 충청남도 일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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