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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5월, 호수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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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5월, 호수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5.1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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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댄스·어쿠스틱 공연 개최… 올 9월까지 지속 실시

축제의 달 5월을 맞아 세종에서도 각종 길거리 문화 공연이 열린다. 세종호수공원을 무대로 댄스부터 어쿠스틱 음악, 국악 연주까지 다채로운 야외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14일에는 댄스와 음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4시부터 호수공원에서는 퓨전 밸리댄스 와 1253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1253 밴드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 보컬 강지연을 비롯해 조하나 기타리스트, 최병민 드러머로 구성된 혼성 인디밴드다.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시작!’으로 데뷔해 대전 궁동, 엑스포 시민광장 등지에서 다수의 버스킹 공연을 해왔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코리아 탭댄스오케스트라의 ‘All That Rhythm’ 공연이 펼쳐진다. 홍대에서 공연해 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화려한 탭댄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퓨전 국악 그룹 풍류가 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야외공연을 펼친다. ‘나를 찾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기악합주곡 ‘비단길’, 창작가요 ‘우여향’, 퓨전 시나위곡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된다.

 

풍류는 2009년 2월 창단,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팝, 품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셋째 주 주말인 22일에는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앙상블나들이’ 행사가 개최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호수공원 수상섬에서 진행될 예정.

 

공연을 펼칠 국악앙상블 'TaM(耽)'은 첫 곡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연주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을 선보인다. 이후 가야금, 아쟁, 대금, 태평소, 해금 등의 합주를 통해 우리 국악기를 소개, 전통 소리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고복자연공원과 대평시장, 초려역사공원 등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부 공연내용 및 시간은 세종시청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 문화행사 안내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9월까지 음악, 댄스, 마임, 태권도, 난타, 행위예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호수공원과 고복자연공원 또는 원도심에서, 매주 목요일에는 조치원 상업지역 내에서 주기적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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