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다양한 장르 접목시킨 예술 공연
퓨전 국악 그룹 ‘풍류’가 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야외공연을 펼친다. ‘2016년 나를 찾는 음악여행’이 주제다.
풍류는 2009년 2월 창단해 활동하고 있는 퓨전 국악그룹.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팝, 품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기악합주곡 ‘비단길’, 창작가요 ‘우여향’, ‘인연’, 퓨전 시나위곡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조성환 풍류 대표는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나를 찾고,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창작음악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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