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전국 7개 전문여대-한국여성벤처협회 공동 참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전국 7개 전문여자대학과 함께 ‘청년여성 창업지원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청년여성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은 앞으로 전문여대를 중심으로 여성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프로그램 개발·추진, 창업 관련 행사 및 사업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여가부는 창업 관련 정책수립시 협약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전문여대·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여성창업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7개 전문여대는 개별 대학에서 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창업지원 행사에 각 대학 소속 여대생들이 적극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도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돌봄 프로그램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벤처기업의 가족친화인증 참여 확대를 통해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학별 창업 대회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청년여성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창업 여풍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