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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꿀 유권자들의 선택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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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꿀 유권자들의 선택 시작됐다
  • 지상현
  • 승인 2016.04.1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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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 투표...밤 10시쯤 당선자 윤곽

 

오는 5월 30일부터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할 국회의원을 뽑는 제20대 총선이 13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1137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투표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때문인지 오전 투표소의 모습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전(4.1%)과 충남(4.4%)은 전국 평균(4.1%)을 상회했지만 세종(3.6%)은 3.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전(12.94%), 세종(16.85%), 충남(12.85%) 모두 전국 평균(12.19%)을 뛰어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소 대전(44곳), 세종(18곳), 충남(44곳) 변경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주요 변경사유는 투표소 관할구역 변경(대전20, 충남7), 투표구 신설(대전7, 세종17, 충남12), 투표시설 및 접근불편(대전17, 세종1, 충남25) 등이다. 투표소가 변경되는 곳이 있으므로 유권자는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의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정확하고 투명한 개표 준비 완료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정확하고 투명한 개표를 위해 개표관리사무 전반에 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선거일 전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 분류기의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개표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총 4500여명의 개표사무인력이 투입되며,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도입해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한 번 육안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개표소는 총 22곳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부터 개표사무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해 총 244명을 선정했다. 선거 당사자인 후보자와 그 배우자도 개표를 직접 참관할 수 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투표 진행상황을 매 시간단위로, 정당·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르면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초박빙 등 접전지역은 자정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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