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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관들, 식목일 맞아 잇단 ‘무궁화’ 심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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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관들, 식목일 맞아 잇단 ‘무궁화’ 심기 행렬
  • 한지혜
  • 승인 2016.04.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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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정부청사관리소 , '무궁화 도시' 조성 앞장

 

세종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 무궁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무궁화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무궁화도시 헌장’을 제정 선포했다. 이와 함께 세종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학교 1학생 1그루 심기운동, 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날 소정면, 부강면 등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소정면 운당리 6차선 도로변 유휴지에 300주, 부강면 주요도로인 청연로 200m 구간에는 100여주의 무궁화를 식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무궁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사랑받는 친근한 꽃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곳곳에 무궁화가 꽃피는 무궁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행복청도 무궁화 심기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주변에 무궁화 약 1600주를 식재, 홍단심·백단심계열의 무궁화를 심은 바 있다.

 

행복청은 앞으로 전월산 인근 5만㎡ 규모에 분홍색 계열의 홍단심계와 배달계, 아사달계의 무궁화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식하는 200여종의 무궁화를 품종별·색상별로 구분해 식재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전월산 인근 무궁화테마공원과 무궁화 가로길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가 만발한 행복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청사관리소도 5일 18개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 총 17개동 57개소 울타리 주변에 무궁화 5204주를 식재했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 확대에 동참하고, 청사 입주기관 모두가 참석해서 나라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 식재를 확대해 나라꽃 보급과 애국심 고양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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