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진 지음 | 이야기나무
예술가들의 아지트, 수덕여관이 기억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충남 덕숭산자락에 자리한 수덕여관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마치 이곳을 거쳐 간 예술가들의 삶처럼.
나혜석, 김일엽, 이응노. 일제의 억압, 전쟁의 아픔, 사회적 편견 등에 시달리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그들. 이 책은의인화된 수덕여관이 특별한 손님이었던 이들 3명을 추억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철저한 고증과 추억이 담긴대표작들로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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