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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관 '국립박물관단지', 오는 10월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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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관 '국립박물관단지', 오는 10월 윤곽
  • 이희택
  • 승인 2016.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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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종합계획 국제공모 관리용역 발주… 명품 건축물 탄생 예고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이 오는 12일 용역 발주와 함께 가속도를 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누리집 홈페이지(www.naacc.go.kr)를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제1단계 사업 종합계획의 국제공모 관리용역을 공고한다.


용역 수행기관은 국공립 또는 정부출연기관과 국가 지정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전문)대학 부설연구소, 민법 등의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단체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계약은 일반공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방식)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은 이달 말까지 관리용역 입찰공고 마감 후 제안서 평가회의를 거쳐 다음 달 초 마무리된다. 선정된 기관은 종합계획 국제공모 착수(5월)와 최종 당선작 선정(10월) 등의 일정을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국제공모 지침서 마련과 공모진행, 홍보계획 수립, 당선작우수작 전시, 기본실시설계 지침 작성 등이다.


용역 수행예산은 4억2000만 원,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 올해 말 공모작이 최종 선정되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은 2024년 개원을 향한 첫 걸음을 걷게 된다. 행복청은 국비 45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4000여㎡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을 기본으로 하고, 통합수장고와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선정된 관리용역 업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계획 수립의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며 “2024년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건축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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