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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부 순환도로(22.9km) 6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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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부 순환도로(22.9km) 6일 개통
  • 이희택
  • 승인 2016.0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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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부 20분 이동 완성 의미… 대전~세종~충북간 이동시간도 단축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 순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 구간이 6일 개통한다. 이중환상형(Two Ring) 체계 중 내부 순환도로 완성을 의미하고, 2030년 대중교통중심도시 지향 컨셉이 한 단계씩 골격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이날 오후5시 도로 전 구간(22.9km·왕복 6차로·총사업비 5710억원) 개통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2년 9월 대전과 세종, 오송을 잇는 1구간(11.6km)과 2013년 12월 3생활권에 해당하는 2구간(1.8km), 지난 달 22일 3~4생활권에 속한 3구간(2.1km)에 이은 남은 구간 연결을 완성했다.


남은 구간은 4~5생활권을 연결하는 4구간(7.4km)으로, 아람찬교(L=840m·금강4교)를 품고 있다. 아람찬교는 고주탑(114m)과 저주탑(83m) 등 2개 주탑과 기둥간 최대 길이(250m)로 건설된 국내 최초 개방형 사장교로 행복도시 랜드마크를 예약하고 있다.


내부 순환도로 완성은 20분 내 행복도시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대전~충북 청주간 이동시간 단축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첫 토지분양을 시작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1시 아람찬교 남측에서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 자전거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임주빈 기반시설국장은 “2030년까지 총 3단계 행복도시 개발 중 2단계 시작 시점에 BRT도로 개통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성장 흐름에 맞춰 생활권 내부도로를 비롯한 외곽순환도로(2020년) 등 기반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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