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복지협의체 발대식…13개 읍면동 참여
세종시 시민들이 나서서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안전망이 구축됐다.
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 임상전 시의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의 조직을 정비하고 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 시민 복지기준 수립 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한 부정수급 사례를 감시·신고하는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이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작은 일부터 실천해 가는 실질적인 협의체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해 13개 읍면동에 민·관 복지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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