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의 근현대사를 걸어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 50만 명 수준이었던 은퇴자 수는 오는 2020년 68만 명, 2022년 70만 명, 2024년 78만 명, 2026년 91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세종시청 퇴직예정자는 총 7명이다. 전국 지자체가 50플러스 세대(50~64세)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의 인생 2막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경기, 충남, 전북, 제주 등이 장년층 인생 이모작, 생애재
이슈기획 | 한지혜 기자 | 2019-12-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