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2,3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 바이러스 19, 문명국을 더 타격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문명국을 더 타격한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요사이 독감 백신을 맞은 노인 연령대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다.지난 23일 부산의 80대 여성이 지병 치료를 위해 4일 전 대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져,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도 그동안 두자리 숫자이던 것이 세자리 숫자로 다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이이라고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0-10-26 16:08 '세종행정법원', 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 '세종행정법원', 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 세종행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행정법원은 무엇이고, 왜 세종시에 설치하자고 하는 걸까. 법원은 △민사·형사사건을 담당하는 일반법원(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 등) △특수한 분야 사건을 전문적으로 재판하는 특수법원(행정법원, 특허법원, 가정법원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행정법원은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행정소송만을 다루는 특수법원의 일종이다. 행정법원을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행정기관 상대 소송은 일반소송과 달리 쟁점과 관련 당사자들이 많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고, 행정 특별기고 | 이영선 변호사 | 2020-10-26 15:14 이웃을 살리는 평범한 슈퍼맨, '의인 김영우' 이웃을 살리는 평범한 슈퍼맨, '의인 김영우'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위험에 처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느낄때, 누군가의 적극적인 손길은 마치 구세주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 늘 가까이 있고, 세종시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평범하던 일상에 마치 영화와 같은 '히어로'의 등장은 지역 사회의 감초라 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구해낸 김영우 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사원 스토리는 여기서 출발한다. 그는 지난 9월 16일 낮 12시경 대평동 버스 차고지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정은진 기자 | 2020-10-22 07:42 행정수도권이 '1000만 메가시티'로 가는 길 행정수도권이 '1000만 메가시티'로 가는 길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정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 136곳의 지역균형 뉴딜 추진 사업에 자금 7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와 지역을 바꿔놓을 것"이라면서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때에 몇몇 지방자치단체는 행정단위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대구·경북과, 광주·전남이다. 지방의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10-19 15:08 정무에 경제를 더한 '조상호 부시장', 지난 1년과 미래는 정무에 경제를 더한 '조상호 부시장', 지난 1년과 미래는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기존의 정무적 역할을 넘어 ‘경제’ 활성화란 중책을 떠맡아온 조상호 (50·사진) 세종시 경제부시장. 그가 2019년 10월 14일 경제부시장에 임명된 이후 1년이란 세월을 보냈다.지역 사회단체와 언론 등의 소통 창구이자 현안 대응, 정치권과 협업이란 정무부시장 본연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명실상부한 경제부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자타가 인정하는 정책통으로 잔뼈가 굵었던 터라 단체장의 옷으로 갈아입는 일이 그리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실제 그는 이해찬 의원실 보좌관과 민선 2대 시장 비서실장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주은 기자 | 2020-10-18 22:43 세종시민 '보편적 복지', 새 바람 예고 세종시민 '보편적 복지', 새 바람 예고 [대담=이계홍 주필, 정리=이주은 기자] 세종시 복지재단이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한 뒤 맞이한 초대 원장. 바로 김미곤(61·사진)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부원장. 그는 지난 8월 20일 이사장인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첫 임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보사연에서 32년동안 연구직 외길을 걸어왔다. 박사학위(성균관대)를 받고 출발한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 오직 보사연에서 근무한 것이다. 요즘처럼 잦은 전직과 이직, 명예퇴직이 직장문화의 한 패턴이 된 세상에 한 직장에서 내리 32년동안 근무했다는 것은 그만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0-10-17 08:45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과 인류 보편적 가치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과 인류 보편적 가치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독일 베를린 미테구청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고 한시름을 놓이게 되었다. 이 소녀상은 일본 정부의 강력한 철거 요청을 받고 미테구청이 철거 계획을 밝혀 한때 존립이 위태로웠었다. 미테구청은 지난 14일 "논쟁 중인 '평화의 소녀상'은 행정법원의 평가가 내려질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겠다"라는 입장으로 선회했고, 소녀상은 당분간 설치 현장을 지키게 되었다. 2차대전 전후 처리에 있어서 흔히 독일과 일본이 비교된다.독일은 철저하게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해왔다. 사과 메시지로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피해국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10-16 07:49 한 많은 한다리 사연 품은 '장군면 대교리' 한 많은 한다리 사연 품은 '장군면 대교리' 2012년 7월1일.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천년 역사를 가진 지역 이름이 바뀐 곳은 연기군(燕岐郡)만이 아니었다.충남 공주시의 장기면(長岐面)도 그 이름이 없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장기면은 1914년부터 16개 리로 구성된 면이었는데,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이중 금암리, 대교리, 도계리등 9개 리와 의당면 5개 리(송정리, 송학리, 용암리, 용현리, 태산리)가 합쳐져 장군면(將軍面)이 신설되면서 그 명칭이 사라지고 만 것이었다. 장군면(將軍面). 그 이름의 기상이 범상치 않다. 장기면과 의당면 일부로 구성된 이 지역이 장군면으로 명 특별기고 | 최민호 | 2020-10-12 08:23 실타래 같은 '곤드레꽃', 어머니를 떠올린다 실타래 같은 '곤드레꽃', 어머니를 떠올린다 -실타래 같은 곤드레꽃- 실타래 풀어 손길 얹으니 어머니 품속처럼 달고 포근하다 곤드레꽃 지고 나면 가을도 저 언덕을 넘어가겠지[작품노트] 우주에서 내려온 행성인가, 가을이 깊어지는 밭 한 자락에 곤드레꽃이 피었다. 곤드레의 원래 이름은 고려엉겅퀴이다. 줄기가 사방으로 어수선하게 자라는 모습에서 ‘술 취한 사람’을 연상케 하여 유행가 가사에도 그 이름을 올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유가 딱 들어맞지 않는다. 감자, 옥수수와 함께 구황식물이었던 곤드레는 식물성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다. 5, 6월에 나물을 말려 양념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10-10 08:21 ‘만관부’ ‘일코’ ‘브금’ ‘사바사’ ‘성진국’ ‘이뭐병’은 ‘뭥미’? ‘만관부’ ‘일코’ ‘브금’ ‘사바사’ ‘성진국’ ‘이뭐병’은 ‘뭥미’?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10월 9일이면 한글날이다. 10몇 년 전만 해도 기념일이던 한글날이 이제는 국가 지정 국경일이 되었다.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이 인식된 반영이라고 본다. 한글의 위대함은 사용상의 편리함을 통해 세계 최고의 문자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말을 그대로 받아적어도 원음과 똑같이 쓸 수 있고, 써놓은 글씨도 원음과 똑같이 발음할 수 있다. 이 경우는 한글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세상의 모든 원음을 완벽하게 받아적고 말할 수 있는 글이 한글이다. 과학적 조직적 문자 체계를 갖춘 것이 한글인 것이다.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10-08 07:27 '언어 지휘자' 수어통역사 김윤희, '수어'를 말하다 '언어 지휘자' 수어통역사 김윤희, '수어'를 말하다 글 싣는 순서'언어를 지휘하다', 수어통역사 김윤희 (上)미래 교육의 '수어' 가치, 세종시의 현재는 (下)[세종포스트 정은진] 섬세한 손짓과 풍부한 표정, 의미를 전달하는 제스쳐까지.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를 꼭 닮은 직업이 있다. 언어를 손으로 지휘하는 직업, 바로 '수어통역사'다. 수어는 주로 청각 장애인(농아인·농인)들의 의사 전달로 쓰이는 국가 공용어다. 수어통역사는 문화 중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손짓과 표정, 몸짓 기호를 사용해 생각과 감정, 정보를 전달한다. 이 부분에서 꼭 지휘와도 닮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어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정은진 기자 | 2020-10-06 09:17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쟁점, 정기국회서 살려야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쟁점, 정기국회서 살려야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추석 연휴동안 여기저기 세종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쾌적하고 여유있는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농이 잘 어우러진 풍경들이 시민들에게 자족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지역 주민들과도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었다. 그들 역시 쾌적한 환경에 만족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이중 행정수도 이전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주민들이 대체로 점잖은 충청도 사람들이라 기질적으로 밖으로 표현하는 데 점잖은 편이었으나, 큰 줄기에서 행정수도 이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10-05 11:43 2020 '코로나19와 추석' 단상 2020 '코로나19와 추석' 단상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추석 연휴다. 9월 30일부터 시작되어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이다. 그런데 올해 추석은 여느 해와 다르다. 명절이라면 모처럼 집안 사람들과 가족을 만나야 하는데 만날 수 없다.2020년의 추석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가능한 한 비대면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서로 오고 가는 인연을 불가피하게 끊게 되었다. 요즘 대중가요 ‘불효자는 웁니다’를 패러디하여 “불효자는 옵니다” “효자는 안옵니다”라는 말이 널리 회자되고 있다. 사실 가는 것도 두렵고, 오는 것도 두렵다. 지금까지 일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30 20:19 ‘자전거 도시’ 세종시, 안전은? ‘자전거 도시’ 세종시, 안전은?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몇주 전 일이다. 출근길인데 세종시 도담동 주택단지의 한 코너에서 코너웍을 하던 자전거가 반대 방향에서 코너를 돌던 행인을 들이받았다. 행인이 나가 떨어지고, 자전거도 나동그라졌다. 자전거 탄 사람이 행인에게 달려가 부축하는데, 필자의 차량이 앞으로 진행해서 그 후의 일을 더 이상 보지는 못했다.행인은 몸이 크게 다치진 않았겠지만, 이런 자전거 사고는 수시로 목격된다. 자전거끼리 부딪치고, 앞뒤에서 박는 일이 잦다. 그래서 보행 중 자전거가 오면 몸이 오싹해진다. 또 뒤에서 자전거가 휙 지나가면 안도감으로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29 10:32 ‘코로나 일상’에도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담긴 곳 ‘코로나 일상’에도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담긴 곳 최근 국립국어원은 근래 자주 사용되는 신어(新語)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신해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이라는 대체어를 제시했다.‘코로나19’라는 낯선 용어가 제법 자주 우리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할 때조차, 우리는 코로나가 일상이 되리라는 예측을 애써 외면했다.이전의 감염병 경험에 비추어 몇 달 이러다 잠잠해지겠지 하며 가졌던 낙관, 아니 기대감이 심리적으로 더 우위에 있었다. 이제는 무산된 기대감이 코로나 우울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당연히 교육 현장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 특별기고 | 백윤희 | 2020-09-27 13:13 갈 수 없는 고향길, 안부 전하는 나팔꽃 갈 수 없는 고향길, 안부 전하는 나팔꽃 -안부 전하는 나팔꽃- 보고 싶은 맘 보랏빛 향기에 눌러 담아 소식 전하는 한가위 아침 걱정 마세요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작품노트]가을날 아침, 색깔이 너무도 강렬해 눈길을 사로잡은 나팔꽃이다.가을의 색은 황금빛일진대, 이 꽃은 보라색이다. 피는 시기가 늦었으나, 진한 색깔을 보니 그 이유를 알 수도 있겠다.나팔 속에서 가을바람 타고 감미롭고 은은한 선율이 흘러나온다. 나팔꽃은 덩굴식물이라 집 담장이나 벽을 타고 자란다.하지만 야생에서 잡초들에게 묻히지 않고 견뎌내며 잘도 살아났다.우리의 큰 명절 한가위,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서로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09-27 08:15 가을 한약, 무엇이 좋을까 가을 한약, 무엇이 좋을까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지나면, 낮 최고기온이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처서가 지나면 선선해지는 걸 느끼게 되고 백로부터 소설까지 즉, 9월에서 11월까지 기온 변화가 가장 심한 시기인 환절기에 해당된다.환절기엔 평소 자신의 취약했던 부분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상신호를 보내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증상 등이다. 이럴 때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가을 한약이다.특히 아이들은 아직 면역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만큼, 가을 특별기고 | 양계환 원장 | 2020-09-27 08:01 첫 도전서 쓴맛 본 '이혁재 위원장', 다시 뛴다 첫 도전서 쓴맛 본 '이혁재 위원장', 다시 뛴다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인터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하는데 그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통화 내용이 진지해 물었더니, 세종시 전의면의 가축 사육하는 곳에서 분뇨 등 오물 방출 때문에 진정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는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서둘러 떠났다. 패기와 실천의 정치인답게 뛰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 위원장은 사회활동 중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때가 “갑질하는 대기업의 하청업체에 미지급된 40억원을 받아준 일”이라고 했다.이번 전의면 가축업체 오물 배출 현장 탐사도 그런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일환이다.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0-09-24 11:34 코로나 이후의 세상, 어떻게 대비할까 코로나 이후의 세상, 어떻게 대비할까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창피하게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세계적 의과대학인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86만 484명, 사망자 수가 20만 5명이라고 발표했다.미국에서 첫 사망자 발생 이후 하루 평균 858명이 숨지고, 꾸준히 치료하고 있다지만 앞으로도 계속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CNN은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걸프전 등 5개 전쟁에서 미국 군인이 사망한 것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고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23 20:38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작업은 시대적 소명”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작업은 시대적 소명”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58)은 “우연히 시작한 문화재 회복 사업이 이제는 하나의 사명이 되었다”며 “식민지 시절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 유산을 반환받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구한말에서부터 일제 식민지가 된 이후 문화재가 약탈되거나 반출된 유물은 21개국, 610곳에 19만여 점이나 된다고 했다. 국내 자료를 통해 살펴보면 이보다 많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의 해외 반출 문화재가 일본에 8만점(42%), 미국에 5만3천점(27%), 독일에 1만 2천점(6%), 그리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0-09-22 16: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