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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신청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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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신청사 시대' 연다
  • 안성원
  • 승인 2015.04.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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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청사 준공…6월 6일부터 본격 이전

세종시가 보람동 신청사가 30일 준공함에 따라 오는 6월 6일부터 이전 작업에 들어간다. 5일간 7개 실·국·본부, 28개 실·과 730여 공무원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업무특성, 이전규모 등을 고려해 부서별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전 기간에 발생할 비상상황에 대비해 이전추진단과 용역업체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총무과에 이전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 조치원 청사는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담당관 소속의 자동차등록과 제증명 담당부서, 경제산업국의 농업정책과, 산림축산과와 가축위생연구소가 배치된다. 


현재 농협중앙회와 농업기술센터에 배치돼 있는 청춘조치원과, 로컬푸드과는 업무 연계성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위해 현 위치에 두고, 독립기관인 감사위원회와 시설관리사업소는 당분간 현재의 월산 별관에 잔류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현 조치원 청사는 세종시 제2청사 역할을 수행하고, 옛 교육청 청사와 함께 구도심 활성화를 주도하는 행정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새청사 이전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잔화번호도 현행대로 사용하고, 신청사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도 미리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람동 신청사는 총사업비 1184억 원을 투입해 4만 1661㎡ 부지에 지하1층~지상6층의 연면적 3만 207㎡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중교통은 신도시 지역에서는 215번 버스 및 시영버스, 조치원 지역에서는 991번 버스로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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