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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계의 박지성 '콩닭'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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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계의 박지성 '콩닭'을 만나다
  • 세종포스트
  • 승인 2015.03.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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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5회] 전주맛집 ‘콩밭에 닭한마리’

 


“멀티 플레이어 음식점”

 

이번 주 ‘세종맛수다’ 평가단의 입에서 흘러나온 평가내용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만한 음식점이라는 의미로 인상 깊게 들립니다. 멀티라니, 축구로 치면 박지성 선수쯤 되는 집일까요?

 

주인공은 종촌동에 있는 ‘콩밭에 닭한마리’라는 음식점입니다. ‘콩닭’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네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재미가 느껴집니다.

 

한 주부님은 ‘세종 속에 있는 전주’라고 평하셨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주식’ 음식점과 여러모로 닮았기 때문이라는군요. 전주에서 ‘김’이 그렇게 통째로 나오는지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1회용 김’을 봉지 채 구겨서 껍질을 개봉한 후, 잘게 부서진 김을 ‘수란(반숙 프라이)’에 넣어 먹는 그런 모습이 아니네요.

 

이 밖에도 ‘어린이부터 조부모까지 만족시키는 행복의 공간’, ‘엄마의 미소를 닮은 행복한 밥상’, ‘레몬 치킨 무가 참 맛있는 집’ 등 다양한 호평이 흘러나왔습니다.

 

물론 날카로운 평가단의 눈에 ‘옥의 티’도 몇 군데 발견됐습니다.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구요. 어쨌든 다들 만족스러운 표정이고 평가 또한 후했습니다. 평균평점은 3.7점. 0.3점이 모자라 ‘첫 인증업체’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세종시에 있는 모든 음식점들이 우리 입맛을 만족시킬 때까지. 세종포스트의 맛수다 평가단이 달려갑니다.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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