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종형 로컬푸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2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향토음식과 농산가공품 개발 등을 위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농산물가공센터 설립 운영 방향(신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식품가공 기초와 농업인아이디어 상품화 과정(김소영 (주)내츄럴쵸이스 연구개발팀장) ▲완주 농산물가공센터 운영과 상품화 전략(임도현 완주군 팀장) 등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은주 소장은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교육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 상품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