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개발과정에 발견된 문화재는?
상태바
세종시 개발과정에 발견된 문화재는?
  • 김재중
  • 승인 2015.01.2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3쪽 ‘행복도시 문화유적 발굴도록’ 발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과정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어떤 것이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해 행복도시에서 이뤄졌던 문화재조사 및 보존·활용성과를 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유적 발굴 도록 2014’를 발간,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183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도록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주거지, 분묘 등 다양한 유구를 비롯해 토기, 철기 등 출토유물 등의 사진과 글이 수록됐다.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분묘군 등과 행복도시~청원IC 연결도로 구간에서 조사된 삼국시대 목곽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조성 중인 세종시 아름동 어서각역사공원과 어진동 초려역사공원도 도록에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어서각 역사공원은 태조 이성계 등 조선왕조 임금 4명의 글씨, 전토담장, 잔디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초려역사공원은 초려 이유태 선생 묘역과 전통기법을 활용한 목조건축물 등으로 조성된다.

최재석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이번 도록은 행복도시의 과거를 기록화 하는 중요한 작업의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도시에 흩어져 있는 역사적인 흔적을 지속적으로 수집 기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