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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에 한국향토문화자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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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에 한국향토문화자료관 건립 추진
  • 이충건
  • 승인 2014.08.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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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와 협약 체결… "지역 문화콘텐츠 생산거점 활용"

세종시가 ‘한국향토문화자료관’을 유치해 지역문화콘텐츠 생산거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20일 오후 4시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와 자료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세종시와 연합회 측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한국향토문화자료관을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립예산은 국고 140억 원과 연합회 자부담 10억 원 등 15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연합회 측은 서울 마포 소재의 본부 매각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복안이다.

한국향토문화자료관은 부지 1254㎡, 연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자료관은 전국 문화원에 산재돼 보관 중인 지역문화자료 160만여 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세종시에서는 ‘조치원 청춘 프로젝트’와 ‘10대 문화도시 건설’과 연계한 지역문화콘텐츠 생산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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