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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암 전문병원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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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암 전문병원 입지 강화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6.05.2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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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잇따라 암 치료 실력자 영입

선병원 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이 자궁암분야 명의로 우리나라 전역에 환자를 확보하고 있는 최석철 박사를 영입해 부인암센터를 개소했다. 암 전문병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박사는 동국대병원 교수, 원자력병원 자궁암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독일 라이프치히대학(University of Leipzig)과 미국 남플로리다대학 리 모핏(H.Lee Moffitt) 암 연구센터 교환교수로 연구 활동을 했다.


최 박사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외음암, 융모상피암 등의 부인과 종양의 전문 진료와 복강경 수술 권위자로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선병원은 이번 최 박사의 부임으로 부인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2년 개원한 암센터를 중부권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선병원은 지난해에도 소아정형·골관절종양 명의로 알려진 이승구 박사를 비롯해 최소상처 복강경 위암수술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과 김완식 과장, 혈액종양내과 윤성민(전 국립암센터) 과장과 최진호(전 서울대병원) 과장 등 암 치료의 실력자들을 연이어 영입한 바 있다.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은 “최석철 박사가 중부권에 자리 잡은 선병원 부인암센터에 부임함으로써 그동안 부인암 전문 진료를 위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떠났던 지역 환자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들의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병원은 ‘암 발견에서 치료까지’를 모토로 암센터와 국제검진센터, 외래시스템을 병설 배치하고 전문의 간 합동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협진에 의한 신속한 암 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개원 2년 만에 암 등록환자 2800명을 넘어서며 지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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