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오송역과 대전 반석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의 배차 간격이 단축된다.
24일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KTX오송역과 대전 반석역간 BRT노선에 하이브리드 버스 6대를 추가로 투입, 출퇴근 시간대 운행간격이 기존 10분에서 5~8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총 27대의 버스가 하루 110회 왕복 운행하면서 평상시 운행간격도 15분에서 12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평일보다 이용객이 적은 주말과 공휴일은 출퇴근 시간대 구분 없이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BRT노선은 지난해 4월 15일 개통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6월말 현재 누적인원 150여만 명(하루 평균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세종시 핵심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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