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 연말 준공, 내년 2월 소유권 이전’ 방침
세종시 1생활권 상업용지를 공급받은 사업자들이 정상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적정리 등 생활권 준공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임시지번을 부여받아 금융권 대출 등 제한적 소유권 행사에 나서고 있지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지번정리와 소유관계를 명확히 하는 사업준공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
1생활권 상업용지 개발에 나선 A업체 관계자는 "생활권 준공 전까지 법률적 토지소유주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돼 있어, 재산권 행사와 사업추진에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LH가 지적정리 등 준공을 서두르면, 1생활권 상업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현재 1생활권 준공시점을 올 12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적정리 작업에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완벽하게 소유권이 이전 되는 시점은 내년 2월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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