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 동안 나와 우리를 대표할 시장 자리는 어떤 사람이 맡는 게 좋을까. 내 아이의 교육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교육감은 누가 되는 게 나을까. 행정을 감시하고 우리 동네 소소한 민원을 해결할 시의원 적임자는 누구일까.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이 순간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소신과 이념에 따를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후보의 경륜을 보거나 공약을 살필 수도, 혹자는 지연과 학맥을 우선할 수도 있다.
물론 어떤 선택이 옳고 어떤 선택이 그른지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중요한 한 가지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된다. 모든 선택엔 책임이 따른다는 것. 그래서 선택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
세종시 유권자를 대신해 세종시장과 교육감 후보,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들에게 인터뷰를 제안했다. 후보 선택에 일말의 지침이 될 수 있길 바란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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